주민 선물인줄 알았는데.. 박근혜 前대통령의 진돗개는 '취임준비위 작품'
박근혜 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했던 진돗개 새롬이와 희망이는 박 전 대통령 취임 당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이웃 주민들로부터 선물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사실은 당시 대통령취임위원회가 '호남 끌어안기'용으로 전남 진도에서 태어난 진돗개를 이용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한 '기획상품'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했던 '퍼스트 도그(dog)' 새롬이와 희망이는 최근 유기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동네 주민들이 선물한 것처럼 비춰진 박근혜씨의 진돗개는 사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의 이미지 메이킹 기획이었으며 이름을 짓는데도 박씨가 최순실의 의견을 물은 것이 확인되었다고...